나이 마흔에 아직도 혼자ㅠㅠ
‘남자도 없고, 영화도 망하고, 나이는 먹고….’ 캐머런 디아즈(39)가 마흔을 앞두고 절망에 빠져 있다. 4개월 전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헤어진 후 새로운 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그는 현재 외로움에 몸부림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를 더 외롭게 하는 것은 주변에서 들려오는 짝짓기 소식들이다. 전남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가까운 친구인 드류 배리모어와 케이트 허드슨까지 모두 약혼 사실을 발표하면서 외기러기인 디아즈의 마음을 쓸쓸하게 하고 있는 것. 게다가 최근 개봉했던 영화들 모두 이렇다 할 흥행을 못하자 더욱 의기소침해져 있는 그는 “이러다 혼자 늙는 건 아닐까” “배우로서 내리막길은 아닐까”라며 잔뜩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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