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었다
그렇게 완벽해 보였던 하이디 클룸(38)과 씨엘(48)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결국 갈라서고 말았다.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등 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클룸은 “씨엘은 완벽한 남편이자 아빠”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었다. 하지만 이런 클룸의 미소 뒤에는 사실 말 못할 고통이 숨겨져 있었다. 클룸의 친구들은 무엇보다도 씨엘의 욱하는 다혈질 성격과 아내의 성공에 대한 질투심이 이혼의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가 순회공연 때나 파티에서 한눈을 팔면서 클룸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추측한다. 이에 친구들은 “그동안 클룸이 이런 고통을 견뎌왔다니 대단하다”며 놀라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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