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바람기 때문에 ‘굿바이’
14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조니 뎁(48)과 바네사 파라디스(39)의 결별 소식에 많은 할리우드 팬들이 놀라워하고 있는 가운데 둘이 갈라선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바로 뎁의 바람기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이미 지난 수개월 동안 뎁은 자신의 홍보전문가인 로빈 바움(47)과 가깝게 지내왔으며, 지난해 봄에는 한 영화 행사장에서 키스를 나누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근래 들어서는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 하지만 파라디스가 큰 결심을 한 것은 단지 바움 때문만은 아니었다. 뎁은 지난해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한 앰버 허드(25)와도 지나치게 다정하게 굴어서 파라디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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