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은 지난 14일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두루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62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안전실천본부 사무국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해양안전교육, 해양안전캠페인 등 해양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해양안전교육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CPR), △구명조끼 착용법 △가상현실(VR) 체험교육 △해양안전실천서약을 실시했다.
모든 교육은 이론교육 후 조를 나눠서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환자 의식확인, 119신고 및 도움요청,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하여 실습을 했다. 특히,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에서는 실제 팽창식 구명조끼를 학생들이 작동시켜보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필요성과 선박승선시 안전에 대해 VR 체험을 하였다.
송찬식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으로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며 “공단은 지속적인 해양안전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해양안전문화 및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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