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화성 시민단체원 100여명, 결의문 낭독 및 서명부 전달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연대는 화성시 각 단체들의 하나 된 단결력으로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질 것을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화옹유치위원회, 경기(화성)국제공항 추진 비상대책위 등 30여개의 화성 시민단체원 100여명은 ‘경기국제공항 화성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였으며, 경기국제공항 화성시 유치 촉구, 국토부와 관계기관 ‘경기국제공항’ 적극 추진 강력 촉구 등으로 ‘경기국제공항’ 화성시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전진수 경기국제공항 추진 화성시민연대 공동대표, 송현홍 경기국제공항 화옹유치위원회 회장, 차성덕 화성국제공항 추진 비상대책위 위원장, 송주헌 화성동서균형발전 시민연대 대표, 배금란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협회장은 화성시 화옹지구에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내용의 진정서와 함께 국제공항 유치를 찬성하는 1만 2,000여명의 경기도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접수했다.
전진수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화성시민뿐 아니라 경기남부권 주민들도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원하는 분위기가 높아진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립 논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 틀림없다”면서 “경기국제공항은 도민에게는 교통 편의성, 기업에게는 물류 편의성,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위기를 돌파하는 성장동력으로 화성시에 경기국제공항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토부를 비롯한 정부기관에서는 이러한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시민사회단체는 함께 연합하여 ‘경기국제공항’ 유치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