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수 딘딘이 벤투호를 저격한 뒤 사과했다.
25일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죄송하다.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다. 역대급 경기"라고 적었다.
이어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24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에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0대 0으로 비겼다.
한편 딘딘은 지난 10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에 대해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일 것 같다. 솔직히 요즘 축구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다. 16강 이번에 힘들다는 거 다 알 거다. 글 보면 '16강 갈 것 같다'라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으니 짜증나는 거다. 행복회로 왜 돌리냐"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을 공개 저격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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