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은 지난 26일 병원 광장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화나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나눔행사에는 인천서구가족센터가 함께 했으며, 지역 내 다문화가정 30가구가 참여했다.
국제성모병원은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체험을 비롯해 마음을 담은 글을 적어 트리에 장식하는 희망카드 만들기, 풍선아트 및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 경영원장 김성만 신부, 국제진료센터장 김혜윤 교수, 심정흠 인천서구가족센터장도 직접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치는 관내 다문화 가정에 전달됐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문화는 다르지만 한 가족으로 더불어 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국제성모병원은 항상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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