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경기미래교육 설명회’ 운영

경기미래교육은 학생이 그리는 미래를 스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추구한다. 이에 도내 모든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숙의를 거쳐 현안을 진단하고 발전과제를 도출하여 실행 후 평가함으로써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따른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업과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율과제 평가 절차 간소화, 예산 편성의 자율권을 보장해 학교의 자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학교가 실행한 경기미래교육 운영 결과는 전문 연구기관의 현장 연구 및 정책 연구를 통해 일반화하고 차년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학교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의 미래교육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의 미래교육과정 운영에 교육지원청이 지원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도교육청 각 부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학교가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5일 교육지원청 과장(장학관)을 대상으로 정책협의회를 열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협업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경기미래교육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