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13일 연구개발팀 주최로 ‘2022 연구개발 성과보고회 및 Workshop’을 인천 송도 오크우드 호텔 프리미어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한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는 자체적으로 수행한 연구개발 과제와 중앙정부 재정 지원을 통해 창출된 다수의 국가 R&D 사업의 성과에 대해 공사와 연구개발 관련 협력 중인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을 소개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콘, ㈜TSR 등 공사와 함께 연구개발 업무로 협력중인 다양한 민·관·연 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철도 유지관리에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8건(고무스프링 국산화 기술개발, 철도 차량용 단열 및 흡음재 개발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국가 R&D 및 인천광역시 사업 5건(능동조향대차 실용화 기술개발,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로봇 융합모델 실증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형 R&D 8건(철도차량 내 승객 위험요소 감지 시스템 개발, TCMS 기반 고장예지시스템 개발 등)에 대한 연구 발표와 성과물 전시를 다루었다.
또한 공사 이남호 연구원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찬우 센터장, 원종운 박사, 인천테크노파크의 추상현 센터장이 연구 분야와 관련된 최신 기술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연구성과 보고회에서 소개된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같이 현장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술 자립을 도모하겠다”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형 R&D를 통해 인천 시민이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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