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4일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 태국 교민들을 위한 '내일은 방콕트롯'을 성황리에 마친 뒤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태국에 와달라고 요청하는 복남매(송가인 김호중)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복남매의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당황했지만 의리를 지키기 위해 다음날 바로 방콕을 찾았다.
먼 길을 달려와준 초대 손님과 복남매는 전 세계 여행자들의 거리 카오산로드에서 즉흥 버스킹을 선보였다. 무대 위를 벗어나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한 복남매와 친구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떼창을 유발했다.
이어 초호화 럭셔리 크루즈 투어에 나선 송가인, 김호중은 "태어나서 이런 배 처음 타본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를 본 허경환은 "너희 정말 촌스럽다, 이런 거 한 번쯤은 타 봤어야지"라며 복남매를 향해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바쁘게 사느라 휴가도 제대로 가 본 적 없는 복남매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방콕의 아름다운 야경과 최고급 뷔페까지 오랜만에 갖는 휴가를 충분히 즐겼다.
또 선상 위에서 펼쳐진 즉석 공연에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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