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은 설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에 사랑의 백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백미 10kg 300포(시가 9백만원 상당)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산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돼 설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남창원농협 백승조 조합장은 “새해를 맞아 성산구 관내 취약계층 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불우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창원농협은 매년 창원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백미 및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