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회 걸쳐 창업 아이템 검증, 멘토링, 성과홍보 교육 진행
[일요신문]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창업 비즈니스 모델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대학 창업지원단(단장 이재현)은 2022년 창업중심대학(예비)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창업 아이템 검증과 멘토링, 성과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11월 29일과 30일에는 11곳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수립 교육 및 실습이, 올해 1월 18~31일 8곳을 대상해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교육이 진행됐다.
이외도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우수 기업의 성과 영상 제작 지원 및 보도 교육을 진행하며 사업 성과 홍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리상컴퍼니 김가영 대표는 "예비 창업자로서 아이템 검증, 비즈니스 모델 수립, 멘토링, 영상 홍보 등 단계별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사업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 대학 이재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창업기업별로 강·약점을 분석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단계별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2019~2021년 전국 최초로 창업 전 주기 사업(예비-초기-도약)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중심대학(전국 6개 대학, 대경권 유일)에 선정된 바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