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용품 등 신학기 준비물품 1000만원 후원
‘함께 걷는 등굣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용품, 디지털학습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남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 40여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신학기 준비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뜻 깊은 사업에 부산은행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우산 지원 사업’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BNK행복장학금 사업’ △올바른 경제지식 함양 및 진로교육을 위한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