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인사 등 15명 구성…인권 영향 평가 등 심의·의결
인권위원회는 구의원, 교육·법률·주민자치·인권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는 외부 인사 등 15명으로 구성돼 인권 기본계획, 연도별 시행계획, 인권 영향 평가 등 인권정책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이 이뤄졌으며 이어 ‘인권영향평가 소위원회’와 ‘인권보장 및 정책 소위원회’ 구성,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2023년 인권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증진을 위해서는 인권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