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23년 정기총회개최…주민자치, 분과활동 강화 등 4대 목표 제시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2022년도 결산보고 및 승인, 대표와 감사 선출, 집행위원 인준, 2022년도 사업평가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최충기 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을 환경부문 자문위원으로 위촉했고, 김진희, 이종민, 박상준씨를 추가 집행위원으로 인준했다.
양평경실련은 이날 총회에서 ‘주민자치’ 시즌2 선언!!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를 기조로 △회원 개개인을 사업 주체로… 주인의식 확대, 재정적 안정 마련 △회원 개개인이 거주지역 주민자치회 참여… 주민자치 시즌 2 실현 △ 군정 및 의정에 대한 지속적 감시… 감시를 넘어 협치로 △ 시민사회운동 연대 강화… 양평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 강화 등을 2023년 4대 목표로 정하고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설정했다.
양평경실련은 전년도 사업으로 단체카톡, 밴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양평경실련 소식을 공유하고, 후원의 밤 행사와 동아리 소모임 활성화로 조직강화사업을 시행했다.
또 노동상담소 무료 노동상담 및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노동자, 청소년을 위한 노동법 강의, 전태일 52주기 추모,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등 봉사와 후원, 참여활동을 했으며, 지방자치 참여와 의정감시 활동으로는 제 8회 지방선거 각 정당 후보 정책제안 및 대응활동, 황선호 의원 음주운전 규탄, 행정사무감사 참관 등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했다.
권오병 공동대표는 “군 단위 지부 경실련 중 양평경실련만큼 활동이 활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없다. 집행위원과 회원님들은 좀더 자부심을 가지셔도 된다”며 “활동가 발굴을 적극적으로 해 조직적 성장을 이루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