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불황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옥외 간판 교체부터 키오스크 구입비 등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화성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중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약 100여 개 업체이다.
지원 분야는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시스템 개선 등 총 4개 분야이다.
간판과 인테리어, 안전위생설비, 키오스크는 최대 300만 원까지, 시스템 개선 분야 중 POS기 구입은 최대 150만 원, 스마트오더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공급가액의 100%를 지원하며, 부가세와 지원금액을 초과한 부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1층 공감소통방으로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소상공인이 곧 지역경제의 활력”이라며 “위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위해 ‘2023년 북미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북미 시장개척단은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에 파견돼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의 산업재, 건축자재, 전자기기 분야 중소 제조업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개척단으로 선정되면 ▲파견 지역별 바이어 발굴 및 1:1 수출상담 주선 ▲현지 상담장 및 단체 이동차량 ▲통역 ▲1인 1사 150만 원 내외 항공비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일부터 24일까지 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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