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대표적 관광자원인 소요산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문화 및 자연 자원과 연계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계획 대상지는 소요산역 및 소요산 유원지, 별앤숲테마파크, 역사공원 일원 등 총면적 60만㎡로 도시계획시설뿐만 아니라 잠재된 관광·문화자원에 대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장소가 포함된다. 지난 3월 2일 착수된 용역은 동두천시도시공원위원회 및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소요산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재정여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구역의 통합적 개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예상 관광객의 니즈를 예측해 개발방향을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두천의 관광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계획 등 주요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업대상지와 연계하여 관광루트 연계방안도 함께 수립한다.
동두천시는 “올해 상패근린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계획수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더 나은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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