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최충기 이사장 연임 등 실적보고…재생에너지 확산 ‘박차’
이날 대의원 총회에는 이사 및 대의원 40명이 참석하여 전년도 회계 및 사업 감사 보고와 당해연도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 절차가 진행됐다. 특히 출자자에 대한 배당금으로 7%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조합은 2023년 사업계획으로 △마을상생형 햇빛발전소 건립 △햇빛두레, 기회소득마을 발전소 건립 △경기도 신규 에너지자립마을 발굴 △민관협력 에너지 전환 사업 △마이크로 그리드 실증사업 진행 △경기도 찾아가는 태양광 닥터 사업 참여 △각종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교육사업 진행 △양평군 에너지 위기가구 나눔태양광 사업 진행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총회에서는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원 (국민의 힘)과 여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오혜자 의원(국민의힘)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쓰고 있는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에 자문위원에 위촉된 것에 의미를 두며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의정활동을 통하여 양평군의회에서는 여야가 힘을 합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조례, 탄소중립지원조례 등을 통과시킴으로써 양평군의 에너지 자립을 촉진하고 특히 ’나눔태양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의 성과를 언급하여 더 많은 취약계층에 에너지 보급을 아끼지 말아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3년의 임기만료에 따라 최충기 이사장과 임원들의 연임과 김창환, 서진숙 이사의 신규 선임건이 승인됐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