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8일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2023년 IPA·KOTRA와 함께하는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공공기관의 해외 네트워크가 대행해 수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OTRA는 전 세계 83개국 128개 무역관을 통해 수출계약 지원,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물류통관 자문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 및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IP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이 공동 추진한다. 지난해 선정된 13개 기업은 베트남 하노이, 호주 시드니 등 9개국 11개 무역관의 지사화사업 참가비용을 지원받은 바 있다.
공사는 올해 총 1천만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에는 KOTRA 지사화사업 참가 자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단, 베트남 무역관 이용기업에는 7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3월 8일) 기준 KOTRA 지사화사업에 참여 중인 인천 소재 중소기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해외판로 개척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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