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지정 추진, 하남명사특강 등 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남시 평생교육 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중심의 살고싶은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이같은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했다.
2023년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단위 평생교육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해다.
이를 위해 시는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확대를 목표로 4대 전략, 18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주요 추진방향은 ▲시민중심, 소통중심,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평생학습 지원정책 ▲시니어·신중년·직장인 등 생애주기별 필요교육 및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확대 ▲권역별 평생학습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및 협력 강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마을, 별자리 학습공간 등의 내실화이다.
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권역 거점 평생학습센터 내실화 ▲평생학습매니저 활동비 지원 ▲하남시민대학 및 미사역캠퍼스 활성화 ▲별자리 학습공간 등을 확대 운영한다.
이현재 시장은 “작년 한해는 조선일보 주최 아동보육 정책부문 대상과 교육부 주최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국무총리상(1등) 수상 등 굵직한 성과가 있었다”며 “협의회를 통해 나온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둬 하남시가 명실공히 평생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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