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10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 사회 활동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공동 추진에 협력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천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등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족 생활체육 활동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이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부천시 외국인 주민은 5만여 명으로 전국 5위고 다문화가족은 1만 7천여 명으로 그 숫자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부합한 공공영역의 역할도 중요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가족생활과 사회활동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