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김철수)는 남원시 ‘스마트 돌봄’ 가정에 ‘사랑의 안테나’ 20대를 설치,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돌봄’은 남원시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환자 가정에 통합 플랫폼을 통해 화재∙사고∙방범 등 안전관리와 건강관리 등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독거치매와 부부치매환자 가정 100여 가구에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고, 점차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치매환자 가정에 ‘사랑의 안테나’ 20대를 지원, 치매환자들이 TV를 통해 안전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랑의 안테나’는 TV시청에 어려움을 겪는 미디어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가정이나 복지시설 등에 UHD TV와 위성방송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5년부터 약 1,290여 개소를 지원하며 보편적 미디어 시청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스카이라이프 이철호 대외협력실장은 “남원시와의 ‘사랑의 안테나’ 기부 전달식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스마트 돌봄’ 구축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보편적 시청권을 제공하며 문화적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치매어르신 복지를 위해 이번 기부를 해준 KT스카이라이프에 감사드린다"며 "취약한 치매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3일 최경식 남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안테나'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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