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14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기술표준과 지식재산권의 연계를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관련 정책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新통상질서, 에너지·환경 규제 및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 핵심 전략기술과 관련된 표준의 정립과 특허제도의 균형 있는 발전방안 발굴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환경변화 대응과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산업·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과 표준의 지원 및 정책개발 활동의 수행 ▲관련 분야 공동 학술연구, 학술정보 교류 및 자문 활동 ▲세미나,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협약식에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손승우 원장과 한국표준협회 박병욱 산업표준원장(전무이사)이 참석했다.
협회 박 전무이사는 “美中 디커플링,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표준과 특허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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