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오른쪽)과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왼쪽)이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317/1679059671238940.jpg)
한국표준협회는 표준, 인증, 교육, 품질, 온실가스 검증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으로 탄소감축량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탄소가치평가 기반의 탄소가치평가보증과 기술이전 중개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원스톱 지원으로 탄소감축 유망 중소기업에게 차별화된 금융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해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처음 도입해 5,007억원을 신규 공급했다. 탄소 중립 대응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올해도 5,000억 원 이상의 보증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표준협회와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에 의지가 강한 중소기업이 저탄소 산업 체제 전환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이는 국가 탄소중립 이행 기여는 물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