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해 상호협력을 이끌어내겠다”
이날 행사에는 지희숙 이사장, 하헌영 원장을 비롯해 인천나은병원 임직원 등 전 직원과 15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나은병원 비뇨의학과 이춘용 명예원장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남자들의 고민 귀하의 전립선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전립선 질환의 치료법, 전립선암의 치료법, 전립선 로봇수술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깊은 의견을 공유했다.
하헌영 원장은 기념사에서 “예전부터 진행해온 밀레니엄포럼을 다시 시작해 많은 의사들과 네트워킹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포럼을 통해 점점더 발전해나가는 나은병원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희숙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긴 시간 동안 서로 의지하여 슬기롭게 이겨내고 맞이하는 포럼 행사라 더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병원의 의사끼리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상호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인천나은병원은 탈모 클리닉를 신설하여 탈모 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4월 3일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피나스테리드’는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탈모 특허약을 사용하며 인천지역에서 인천나은병원이 유일하게 처방가능하다고 한다.
인천나은병원은 29개의 세분화된 진료과에 실력 있는 의료진을 확충하고 각종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1989년 개설 이래 주민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