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소비자물가동향자료에 따르면 갈비탕 1인분(보통)의 3월 평균 가격은 1만 2810원으로 지난달보다 6.86% 상승했다.
이에 시는 시의회와 협의해 인상 폭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의회도 단가 인상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단가 인상 폭은 최대 10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와 협의 내용에 따라 단가를 현실화하려면 최대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단가가 인상되면 이르면 5월 열릴 경로잔치부터 노인들에게 한결 풍성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현재 지원 단가(1만 원)로는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행사를 주관하는 주민자치협의회가 단가 현실화를 요구함에 따라, 시는 시의회와 인상 범위를 협의한 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4개 구청은 올해 만 70세 이상 어르신 9만 1,203명이 경로잔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총사업비로 9억 1203만원을 책정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