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지원한 57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 인사이트 강연, 자가진단, ESG 목표 설정 등의 내용으로 총 20시간 진행된다.
'광명시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초기기업의 ESG 경영 대응 능력 및 경영 체계 마련 등을 위한 광명시 자체 사업화 지원사업이다. ESG 수준 진단 및 컨설팅은 물론 사무실, 사업화 자금 2,5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지원자들은 사전 창업 교육을 수료하고 상호평가,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약 20개 팀이 선정된다.
시는 2020년에 스타트업 생애 전반을 수용할 수 있는 창업지원센터를 개관 후 미팅룸, 독립 오피스, 스튜디오, 컨퍼런스룸 등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며 지역 창업자들의 활동 기반을 다져왔다.
청년창업과 소셜벤처, 로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업 정책을 매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