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이 27일부터 31일까지 본청 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경기 미래 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27일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단독과(28일), 교육행정국(29일), 교육정책국·융합교육국(30일), 대외협력국(31일) 순으로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는 임 교육감과 본청 실․국장, 각 부서장과 직원이 참여해 부서별 현안과 업무 추진의 상황이나 문제점,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이 직접 각 부서를 찾아가 직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자리로 진행된다. 주요 업무를 부서장이 아닌 담당 팀장이 설명하고 직원이 함께 대화에 참여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임 교육감은 "업무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각 부서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대로 실행해 교육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