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동두천시는 박형덕 시장이 지난 29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두천사무소를 방문해 재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를 만나 동두천시 일자리 발전방향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두천사무소는 일자리재단 동두천시 이전을 위한 업무를 추진 중이다. 이전부지 토양정화사업 완료 후 재단청사 신축공사를 진행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을 통해 동두천시민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이라며 "조속한 기간 내에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는 "동두천시로 일자리재단이 이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두천시와 협업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들을 강구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동두천시 이전사업과 함께 경기도 내 구직의사가 있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도 동두천사무소에서 추진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