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에 위치한 미추홀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정부지원 어린이집 11개소(금강꿈채운, 나다운, 노리숲, 다누리, 도화e편한, 도화보듬이나눔이, 두리하나, 별마로, 서화초, 애향, 잘자람)가 6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웃을 위한 성금 37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난 1일 도화2.3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제1회 쑥골놀림픽 ‘노는동네’에서 열린 기부 벼룩시장을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박성희 더샵노리숲어린이집 원장은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쁨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르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린이집에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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