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사무실에서 그린노블클럽 가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전국 각계각층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후원금을 쾌척하며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부산 76호 및 전국 404호 회원이 된 대선주조는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챌린지’와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 ‘산타원정대’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우현 대표는 “오랫동안 미래 꿈나무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비전에 공감했다”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더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재학생들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회원 자녀들에게 매년 수 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부산의 다음 세대들을 후원하는 활동에 힘써 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