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오는 26일 오후 12시 30분부터‘인천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연주회’를 IGC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정한결 지휘자와 김나영, 양현호 협연자 등 총 65명이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1번 중 ‘아침의 기분’ 등 10여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IGC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관객 입장은 12시부터 가능하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는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는 캠퍼스 구성원과 지역주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인 이벤트로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그러므로 본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 간 교수진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3년 그리고 본교 캠퍼스에서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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