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존윅4’, ‘드림’ 등 등 국내외 기대작 제치고 흥행 순위 꼭대기에
4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4월 29일 하루동안 28만 9857명 관객을 끌어모았다. 4월 26일 개봉 이후 나흘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51만 4676명이다.
‘존윅4’, ‘드림’ 등 국내외 화제작들을 제치고 추억의 게임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앞세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극장가에서 선두로 치고 나오는 양상이다.
북미에선 4월 5일 개봉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북미 시장에서 2023년 최초로 흥행 수입 10억 달러(1조 3400억 원 규모)를 바라보고 있다. 해당 기록은 미국시간 5월 1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일본 게임 기업 닌텐도가 1985년부터 출시한 동명 비디오게임을 모티브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엔 크리스 프랫, 잭 블랙, 안야 테일러조이 등 초호화 성우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