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는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가 지난 3일 고촌농협 장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인삼협 조합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김계순 위원장을 비롯해 도환위 소속 시의원 6명 전원과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등 총 18명이 참석해 김포농산물 소비 촉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협 조합장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쌀값 하락에 따른 시 지원 △김포 농산물 판로 확보 및 판매장 마련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식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들은 "김포시의회 차원,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계순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핀셋지원' 방안을 찾는 등 김포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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