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3일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상호 우호 증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명희 사장, 남일우 상인연합회장, 박정용 원미종합시장상인회장, 이평구 오정시장상인회장, 김광형 한신시장상인회장, 김경완 중동사랑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 내 판매촉진 상호 협력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 불편 문제점 개선 상호 노력 등에 협력하게 된다.
부천도시공사는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10개소를 시장 이용 고객들에게 1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원명희 사장은 상인회장 등과 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명희 사장은 "공사는 사업장 인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