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 이하 iH)는 소비자중심경영(CCM)에 대한 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선포하고,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8일 임영호 경영본부장에게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이번 선포식은 본사 랜선회의실에서 조동암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다짐하고 임영호 경영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했다.
iH는 지난 3월부터 CCM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 및 내부 공론화 과정을 거쳐 4월 CCM 추진을 위한 TFT와 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iH는 올 하반기 한국소비자원의 심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인증과정을 거쳐 연말 CCM 인증을 목표로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조동암 사장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CCM 및 CCO를 도입해 소비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경영 패러다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