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605/1685949107159853.jpg)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은 제작이 완료된 문화기술 콘텐츠의 유통 확산을 위한 자금 및 유통 전략 컨설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 5개사를 선정해 각 2천500만 원의 유통자금을 지원한바 있다.
상반기 선정된 5개사의 프로젝트는 오는 8월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선정 콘텐츠로는 △증강현실(AR) 접목 퍼즐카드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팝업 부스 운영(디어아키텍트) △실감형 미디어아트의 대형 카페 전시(스튜디오 아텍) △메타버스 그림책·도서관의 ‘2023 서울국제도서전’ 전시 부스 운영(㈜아름담다) △가상인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뮤직비디오와 음원 유통(엔터아츠) △착시효과로 3D입체감을 극대화한 미디어 콘텐츠의 일본 초대형 LED 옥외전광판 송출(㈜커즈) 등이 있다.
하반기 선정될 5개의 프로젝트도 8월부터 약 3개월간 본격적인 유통활동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정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내 알림마당(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문화기술 콘텐츠는 메타버스 같은 가상공간부터 몰입형 실감콘텐츠 체험 공간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만큼 각 콘텐츠의 특성에 맞는 공간·매체에 유통할 수 있도록 유통 자금과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급성장할 문화기술을 경기도가 지원·육성해 다양한 시장과 고객에게 선보임으로써 관련 산업과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