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캡처 사진. |
<신사의 품격> 도진과 이수 커플이 진한 딥키스로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다.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도진(장동건 분)과 이수(김하늘 분)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이수는 세라(윤세아 분)와 살 집을 도진과 함께 알아보고 전세 계약을 했다. 도진은 직업 정신을 발휘해 “한쪽 벽에 페인트칠을 하면 분위기가 더 살아날 것“이라고 제의했고 이수는 흔쾌히 허락했다.
페이트칠을 마친 두 사람은 바닥에 누워 과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더 가까워졌다. 도진이 “아무도 떠나지 않는 집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자 이수도 불행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수의 얼굴을 바라보던 도진은 “서이수의 행복은 방년 36세 3/4분기부터 몰빵돼 있다. 그 시작이 지금부터다”라고 말했다. 둘은 행복을 약속하며 진한 딥키스를 나눴다.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후 도진은 이수에게 찐한 애정 공세로 넘치는 사랑을 보여줬다. 도진은 이수의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주고 뒤에서 껴안는 등 틈만 나면 이수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에 이수는 “이렇게 좋으면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며 도진에게 짓궂은 농담을 하기도 했다.
또한 도진은 이수를 위해 이수의 학교 동료들을 불러 만찬을 대접했고 집에 돌아가기 전 이수와 단둘이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었다. 라디오에서 스킨십에 대한 노래들만 나오자 이수가 “섹시한 노래만 나온다”고 웃었고 도진은 “오늘 밤 내가 안 들여보내면 어떻게 하겠냐”고 말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숙(김정난 분)이 정록(이종혁 분)을 불신하면서 “신뢰가 무너졌다.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제발 이혼해달라”며 눈물로 열연해 시청자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도 <신사의 품격>은 24.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