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신문 DB. |
지현우는 22일 오후 서울 삼선동 베어홀에서 <기다림과 설렘이 가득한 지현우의 작은 음악회>란 이름으로 팬들을 위해 무료 콘서트를 열었다.
지현우의 군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자리로 의미가 깊은 만큼 연인 유인나 측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 유인나의 모습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유인나 소속사 관계자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현우가 군 입대 전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기에 일부러 참석하지 않았다. 유인나가 자신의 참석으로 행사의 초점이 지현우와 팬들이 아닌 자신에게 쏠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유인나는 행사에는 불참했지만 행사에 앞서 지현우의 연습 현장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인나는 공식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지현우와 개인적 만남으로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지현우와 유인나는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사랑을 키웠다.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팬미팅 자리에서 지현우가 유인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이 둘은 공식 연인이 됐다.
한편 지현우는 다음달 7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육군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