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위한 청년 작품 전시 ‘디그리쇼’ 협약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지난 4일 디그리쇼한국위원회(의장 이상호)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과 ‘메타버스와 IC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 작품 전시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의 ‘부울경 메가시티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을 통해 수행 중인 메타버스에 디그리쇼의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IC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게 골자다.
해당 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부산·울산·경남의 총 12개 기관 및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부산·울산·경남의 주요 랜드마크의 디지털트윈을 통한 공간 구축과 메타버스 내 서비스가 될 지역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가상 갤러리 내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부산 청년들의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대학생 및 청년 전문인력 작품의 지속적 전시로 메타버스 및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 등의 ICT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정문섭 원장은 “‘부울경 메가시티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 내 ‘디그리쇼’의 청년 작품 전시를 위한 갤러리를 구축해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지역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가 활성화되고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그리쇼 한국위원회 의장이자 경성대 예술종합대학 이상호 학장은 "디그리쇼는 예술계 대학의 연합졸업전시회로 청년예술가들의 상업시장 등용문이다. 이들의 작품이 메타버스 상에서 알려지면 예술계 학과들이 디그리쇼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 12월 경성대, 동아대, 동의대, 신라대 등이 참여하는 전시가 예정돼 있다. 지속적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SU 기업분석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자 3인 성일하이텍 초청 만남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군산에 소재한 성일하이텍(주)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2023 KSU 기업분석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회계학과 안소현, 경제금융학전공 황혜민, 경영학과 권대현 학생이 기업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우리대학 학생들이 성일하이텍(주) 기업을 분석한 자료 발표 및 질의응답, 라인 투어를 실시했다. 기업체 관계자로부터 기업소개 및 핵심 사업분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일하이텍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입사를 위해 필요한 역량 등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업탐방에 참여한 안소현·황혜민·권대현 학생은 “목표기업에 초청받아 영광스러웠고, 실무역량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취업 동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K-Move스쿨 해외 취업연수생 발대식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글로벌비즈니스본부는 최근 디지털미디어홀에서 글로벌 20기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생 52명의 발대식을 가졌다. K-Move스쿨 사업은 고용노동부 핵심 청년고용정책 중 하나다.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경성대학교는 지난 2015년도부터 2023년까지 9년 연속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미국 취업 비즈니스 과정, 미국 취업 물류무역과정, 아트디자인 과정, 그리고 태국 중간관리자 전문가 연수과정 등 4개의 해외 산업체 맞춤형 연수과정에 52명의 연수생들을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가 되고자 하는 의지와 열의를 가진 52명의 K-Move스쿨 해외 취업 연수생들은 7개월 동안 맞춤형 직무 교육과 어학 교육,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출국해 해외 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미국 취업연수생은 2024년 1월 초까지 국내 연수를 끝내고 미국으로 출국하며, 태국 취업연수생은 2023년 11월 초까지 경성대학교에서 연수를 끝내고, 2달간 태국어 연수를 위해 태국으로 출국한 뒤 취업하게 된다.
경성대 글로벌비즈니스본부에서는 2005년 글로벌 1기부터 작년 2022년 글로벌 19기까지 26개 국가에 1011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해 약 850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
미국 비즈니스 취업연수생 조민규(법학과 4학년) 학생은 “해외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사례를 접하면서 K-Move스쿨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됐다, 7개월간 연수를 잘 끝내고 원하는 해외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병우 글로벌비즈니스본부장은 “7개월간 충실히 수행한 연수를 통해 갖춘 글로벌 소양을 기반으로 연수생 전원이 세계 각국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경남농협] 제42대 본부장에 류길년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내정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7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