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유병윤)은 인천에서 유일한 컴퓨터 아이엘츠(IELTS) 시험장으로써 국제영어능력시험 센터를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유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엘츠는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이나 이민, 취업을 위한 국제공인영어능력평가 시험으로 매년 응시자 수가 수백만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영어능력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재단은 공신력 있는 영어 점수가 필요한 입주대학 예비 학생들과 인천 지역주민을 위해 최신식 설비를 갖춘 캠퍼스 시설을 개방하고 시험 응시자들의 편의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공인영어시험 아이엘츠 공식 주관사이자, 국내 최초로 2018년부터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IDP 한국지사와 MOU를 체결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병윤 대표이사는 "세계 수준의 글로벌 교육 허브인 우리 재단이 입주대학 재학생 뿐 아니라 입주대학 예비 학생 및 인천 지역의 시험 응시자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이기 때문에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 과정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재학생들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3년 그리고 본교 캠퍼스에서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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