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무량판구조 아파트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합동으로 조사 및 점검한다. 7일 과천시는 2017년 후 준공된 민간아파트 무량판구조 적용 아파트를 대상으로 8월14일부터 9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점검결과는 국토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관내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지하주차장 아파트는 1곳이다. LH가 외부 전문기관에 안전점검 용역결과 철근누락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간아파트도 현재까지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 및 불안 해소를 위해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지하주자창에 대해 이중삼중으로 철저히 안전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이천 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3년 연속 수상
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