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7일 동안·만안경찰서와 '경찰 특별치안활동 간담회'를 갖고 시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구은영 동안경찰서장, 이연형 만안경찰서장과 관내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망을 적극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한 CCTV 관제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민·관 합동순찰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경찰관이 상주하면서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동안·만안경찰서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안양역, 범계역, 안양일번가 등 시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이 함께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동안·만안경찰서는 비상기간 동안 관내 순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잇따른 사건·사고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양시는 관할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경찰 및 민간단체의 순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이천 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3년 연속 수상
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