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등산로에서 성폭행하고 너클로 무차별 폭행…피해자 이틀 뒤 사망
서울경찰청은 23일 오후 피의자 신상공개위원회를 통해 최윤종의 실명과 나이, 머그샷(범인 식별을 위해 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최윤종은 지난 17일 오전 신림동 공원 등산로에서 출근 중이던 30대 여성 초등교사를 성폭행하고 금속 너클(손가락에 부착하는 금속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바 있다.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틀 뒤인 19일 사망했다. 이에 최윤종의 범죄 혐의도 강간폭행에서 강간살인으로 변경됐다.
신림동 강간살인범 최윤종의 머그샷 공개 내용은 아래 영상 그리고 일요신문 유튜브채널 ‘일요신문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