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횡성군은 4일부터 5일간 열리는 횡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총규모는 2023년 1회 추경 6,461억원보다 570억원 증액한 7,03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86억원, 특별회계는 84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입 재원은 자체 수입인 세외수입 4억원과 이전 재원인 국도비보조금, 교부세 등 199억원, 2022년 결산 금액을 반영한 보전수입 등 169억원, 통합기금 일반회계 예탁금 198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증액 내용은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착공을 위한 군사시설 정리사업 22억원, 제2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30억원, 이모빌리티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 62억원,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9,500만원특화형 100세시대 어르신일자리사업 6,500만원, 우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11억원, 군소음 피해보상금 45억원, 오산 재해위험개선지구 5억원, 전천 생태공원 화장실 설치사업 1억원, 횡성읍 중심시가지 주차장 조성사업 21억원, 장례문화센터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1억원 등으로, 지역경제 회복 및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사업 424억원, 재무활동 59억원, 행정운영경비 2억원 등 총 486억원을 증액했다.
또한, 특별회계는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상안, 신대, 월현, 부창, 상동, 옥계)등 정책사업 75억원, 재무활동 9억원을 편성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SOC 투자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시기별로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국도비가 추가확보된 사업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120억원 규모의 부지 매입비를 편성하여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지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경예산안을 제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현우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