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어울림체육대회’ 개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7일 기장체육관에서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어울림체육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및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여성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기장군해송여성합창단의 무대로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10시 3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단체, 평등부부상, 모범자원봉사자 등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한다.
2부 체육행사에는 당일 오후 1시부터 12개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신발던지기, 청백판뒤집기, 협력 공 튀기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되며, 2시 30분부터는 각 단체별 회원들의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기장체육관 로비에서는 중·장년 여성 취업 및 창업 상담 등 취업상담소 운영, 치매예방, 정신건강 홍보 등을 위한 상설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근절 캠페인, 여성1인가구 안전 캠페인,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캠페인 등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양성평등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장군민 모두가 가족과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 평등한 대우를 받기를 기대한다.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앞장서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제2회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 개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8일 정관 돌고래분수광장에서 ‘2023년 제2회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는 평생학습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교육 수강생과 재능나누미(재능나눔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행사로, 지난 8월 11일 일광해수욕장에서 첫 번째 공연을 펼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정관 돌고래분수광장에서 9월 8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평생교육 수강생의 연주와 노래, 합창, 태권도 공연과 마술쇼 퍼포먼스 초청공연까지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태권도 공연부터 성인들의 다양한 노래와 연주공연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흥미를 느끼면서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느끼고 참여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재능나눔콘서트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공연은 △10월 14일 오후 2시 정관 윗골공원 △1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기장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이어진다. 재능나눔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1인가구 지원프로그램 주민 호응 높아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증진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1인가구 지원프로그램’을 주민들의 높은 호응속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부터 운영한 1인가구 지원 1기 프로그램은 △1인 가구 경제교육 △정리수납 2급 자격과정 △함께하는 건강 요리교실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1인 가구 참여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정리수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이번 기회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1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2기에서는 프로그램 수와 모집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기 프로그램은 10월 5일부터 진행하며 △1인 가구 경제교육 △정리수납 2급 자격과정 △커피 바리스타 2급과정 △건강 혼밥요리 △베이킹 테라피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장군에 거주하는 40~50대 중장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전화 및 홍보 전단지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년 제3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모집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2023년 제3기 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장군민대학은 일반교육과정, 인문과정, 5060신중년과정으로 나눠 43개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챗GPT와 인공지능’, ‘기장 환경 지킴이(생활 속 재활용 교육)’, ‘그리스 신화로 만나는 인문학’ 등 다양한 취미·교양, 인문, 자격증과정과 5060신중년을 대상으로 ‘신박한 정리수납 전문가’, ‘명예 기장 유튜버 되기’ 등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기장군민어학당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수준별 어학과정 및 모바일화상(전화) 강좌 등 39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이번 군민어학당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어 강좌가 신규로 개설돼 프랑스어를 배우며 문화와 언어 지식을 모두 습득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20세 이상 기장군민 또는 기장군 소재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기장군민대학 5060 신중년 과정은 197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기장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군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군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