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유상범 의원(국민의힘)이 횡성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유 의원은 15일 횡성군청에서 김명기 횡성군수와 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횡성군의 2024년도 국비확보 위한 대책 방안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횡성군은 ▶우천 오원지구 문화관광개발사업,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조성사업, ▶스마트환경체험 전시교육 센터 건립, ▶노후상수관망 정비 등 7개 사업을 건의하며 유상범 의원과 국민의힘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밖에도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선정 지원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당정간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 건의한 주요 핵심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상범 의원도 “국회의원실을 중심으로 강원도, 횡성군이 수시로 소통하며 내년도 예산확보에 충실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