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0.10% 오름세 기록

서울 0.12%↑·경기도 0.21%↑·인천 0.11%↑

[일요신문] 전국 주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박정훈 기자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오르며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값은 0.12% 오르며 전주 0.13%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차치구별로 송파(0.24%), 강동(0.18%), 강남(0.16%), 양천(0.15%), 영등포(0.14%)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강북에서는 성동(0.20%), 동대문(0.20%), 중구(0.17%), 용산(0.17%) 등이 상승했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21%, 0.11% 상승했다. 경기는 화성시(0.46%), 과천시(0.43%), 성남 수정구(0.43%), 하남시(0.42%) 등이 올랐다. 인천은 중구(0.37%), 서구(0.25%) 등이 상승했다.

한편, 서울 전세시장은 0.20% 상승했다. 경기는 0.28% 올랐다. 수도권은 0.2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기준으로 보면 0.13% 상승이다.

박호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