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원강수 원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원 시장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같은 행보에 나서는 것이다.
천사들의 집은 지적장애로 입소한 장애인의 보호와 재활을 도모하고, 잔존 능력의 개발 등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원강수 시장은 “장애인이 사회적 통합의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다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과 요보호아동 등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고 저소득층 2,065세대에 생필품 꾸러미와 선물 세트 등을 지원했다.
김현우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