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횡성군은 가을 맞아 개최되는 각종 축제에 맞춰 10월 한달 동안 횡성사랑카드 혜택 등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횡성사랑카드 구매 한도 70만원을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할인율 10%을 15%로 상향하는 것으로, 횡성사랑카드로 100만원을 소비하면 15만원의 적립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횡성군은 10월 한 달 동안 제15회 횡성한우축제(6일~10일), 제15회 안흥찐빵축제(12일~15일), 제4회 태종노구문화제(21일~22일)을 통해 가을 축제 분위기가 조성됨과 동시에 횡성사랑카드 혜택을 확대하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해당 정책을 추진한다.
김명기 군수는 “가을에는 횡성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열리는데, 이번 구매 한도와 할인율 상향이 결과적으로 군민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라며 “물가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군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건 개선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멀했다.
김현우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